김용민 앵커>
국내에서 개발 중인 소형무장헬기가 영하 32도에서 시험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후속 평가를 마치면 올해 말에는 개발이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1. 국산 소형무장헬기 영하 32도 비행 성공
공대지유도탄과 기관총, 로켓탄까지 탑재한 국산 소형무장헬기.
지난 2018년 첫 시제품 발표 후 이번에 저온 비행 시험을 마치고 복귀했습니다.
평균 기온 영하 32도의 캐나다 옐로우나이프에서 약 9주 동안 165개 항목을 점검했습니다.
전투용 적합 판정까지는 앞으로 후속 평가가 남은 상황.
평가를 정상적으로 마친다면 올해 말까지 개발이 완료될 전망입니다.
(영상제공: 방위사업청 / 영상편집: 진현기)
공중강습부대 엄호와 적 전차 격멸 등의 임무를 맡게 될 국산 소형무장헬기.
이번 저온 시험 비행 성공으로 완성까지 큰 산을 넘었습니다.
2. 저소득 참전유공자 월 10만 원 생계지원금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그동안 국가유공자와 다르게 참전유공자는 생활고에도 정부 지원금을 받지 못했는데요. 개정된 참전유공자법이 시행되면서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전망입니다. 참전유공자와 고엽제 후유의증환자, 5·18 민주유공자 등은 앞으로 월 10만 원의 생계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본인 또는 선순위 유족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들 중 생계급여 혹은 의료급여를 받는 사람, 또는 기준 중위소득의 50% 이하면서 부양의무자가 없는 사람이 지급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이미 국가유공자로서 생활조정수당을 받고 있다면 생계지원금은 중복해서 받을 수 없습니다. 지원금 신청은 주소지 관할 보훈관서를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가능합니다.
3. 대학생 튜터링 사업 초·중·고생 무료 지원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코로나로 인한 자녀의 학습결손과 정서불안 문제로 학부모들의 걱정이 많을 텐데요. 다음 달부터 교대와 사범대 학생에게 학습 보충과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필요한 교과목의 보충과 상담을 원하는 초·중·고 학생은 소속 학교에 신청하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멘토로 참여하려는 교대와 사범대 학생은 소속 학교에서 추천을 받아야 하는데요. 일반대학 학생도 참여 가능합니다.”
멘토로 참여한 대학생은 국가근로장학금 뿐만 아니라 봉사시간 혹은 학점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일반대 학생은 봉사와 학점 인정 없이 장학금만 받게 됩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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