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앵커>
정부 방역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오늘부터 2차 방역지원금 300만 원이 지급됩니다.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지원금을 오늘 안으로 받을 수 있는데요.
임보라 기자가 신청 대상과 방법 안내해드립니다.

임보라 기자>
코로나19 방역조치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게 오늘부터 2차 방역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업체당 300만 원을 지원하며 지난 1차 지원금보다 3배 올랐습니다.
지급 대상도 지난 1차 때보다 늘었습니다.
지난해 12월 15일 이전 개업한 뒤 올해 들어서도 영업 중인 소상공인과 소기업이 지급 대상입니다.
여기에 연 매출 10억 원 초과 30억 원 이하 사업체가 이번에 새롭게 포함됐습니다.
이들 중에서 지난해 11월 또는 12월 매출액이 지난 2019년 또는 2020년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면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다만, 영업시간 제한 업종과 버팀목자금플러스 또는 희망회복자금을 받은 소상공인은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규모가 영세한 간이과세자는 지난해 부가세 신고매출액이 2019년이나 2020년보다 감소하면 지원받게 됩니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지원금을 당일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홀짝제가 적용됩니다.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사람은 오늘, 짝수인 사람은 내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모레부터는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KTV 임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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