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앵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유네스코에 일본 정부의 사도 광산 세계문화유산의 등재 시도에 대해 한국 정부의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프랑스 외교부가 주최하는 '인도·태평양 협력에 관한 장관회의' 참석차 파리를 찾은 정 장관은 유네스코 본부에서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40여 분간 면담했습니다.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일본이 사도 광산을 세계유산으로 신청한 데 강한 우려를 전달하고 2015년 '일본 근대 산업시설' 후속 조치부터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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