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20일 오전 장기간 점거 농성 중인 이랜드 계열 노조 농성장 두곳에 공권력을 투입해 강제해산했습니다.
노사 양측은 지난 10일 첫 대표급 협상을 진행한 이후에 19일 새벽까지 장기간 협상을 벌여왔지만 조합원 고소고발 취하와 해고직원 복귀, 단계적 외주화 철회 등의 문제에서 의견이 엇갈린 끝에 합의를 보지 못했습니다.
이랜드노사가 극한 대치를 보이는 가운데 그동안 정부는 노사간에 양보를 촉구하고 중재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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