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상반기 동안 내국인 에이즈 감염자 삼백일흔여섯명이 새로 발견됐다고 질병관리본부가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확인된 내국인 누적 감염자 수는 5천명에 육박하는 4천9백쉰여섯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9백다섯명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올해 새로 발견된 내국인 에이즈 감염자 가운데 감염경로가 확인된 백아흔일곱명 모두가 성접촉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에이즈 치료와 전파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HIV, 즉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검사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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