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새정부 출범 정책이슈 바로가기 이매진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국가기념식 모아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21일부터 '8명 모임' 가능···영업시간은 유지

KTV 뉴스중심

21일부터 '8명 모임' 가능···영업시간은 유지

등록일 : 2022.03.18

김경호 앵커>
오는 21일부터 8명 모임이 가능해집니다.
방역당국이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을 소폭 완화했는데요.
다중이용시설 밤 11시 영업 제한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중대본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오는 21일부터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접종여부 관계없이 8명으로 완화됩니다.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밤 11시 제한은 지금처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은 다음 달 3일까지 2주간 시행되는데요.
방역당국은 아직 코로나19 유행의 정점이 확인되지 않았고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큰 폭의 완화는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거리두기를 전면 완화할 경우 정점 규모가 확대되고 감소 단계에서 재확산을 초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 지난 거리두기 조정에서 소상공인의 생업 어려움을 고려해 운영 시간 제한을 완화했다면 이번에는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적모임 인원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역당국은 유행이 정점에 도달한 뒤 감소세 전환과 의료체계 여력을 확인하면서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과 사적모임, 행사·집회 관련 거리두기 완화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김경호 앵커>
이번에는 코로나19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유행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죠.

이혜진 기자>
네, 오늘(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0만 7천17명을 기록했고요.
위중증 환자 1천49명, 사망 301명입니다.
확진자가 급증하고 위중증 환자도 늘면서 의료체계 부담도 커지고 있는데요.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6.5%로 빠르게 늘고 있고 가동률 90%로 포화 상태에 달한 지역도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중환자 발생은 정점 이후 2~3주를 지나 가장 많은 규모로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가동률이 높은 중환자 병상과 준중증 병상을 우선 확충하고, 한정된 병상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재원 적정성 평가와 격리해제 환자 전원 관리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