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라 앵커>
4월, 완연한 봄을 맞아 나들이 계획 세운 분들 많을 텐데요.
한국관광공사가 4월에 가볼 만한 명소 6곳을 선정했습니다.
김경호 기자가 추천 명소 소개와 이 밖에 다양한 소식들 전해드립니다.

김경호 기자>
1. 한국관광공사 선정 4월 추천 명소 6선
봄꽃이 흐드러지게 핀 양재천 벚꽃길.
꽃 내음과 아름다운 풍경이 해마다 상춘객을 유혹합니다.
철쭉꽃이 성곽을 붉게 물들인 고창읍성도 봄꽃 명소에서 빠지지 않습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4월, 완연한 봄을 맞아 전국 곳곳의 명소로 나들이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한국관광공사가 4월에 가볼 만한 명소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양재천 벚꽃길과 고창읍성 뿐만 아니라 청양 장곡사 벚꽃길 등 전국의 명소 6곳이 선정됐는데요. 나들이 떠나기 전 개방 여부와 시간 등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행지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제공: 한국관광공사 / 영상편집: 오희현)

2. 캠핑장 화재 3년간 145건 "화재 안전 유의하세요"
지난해 1월 서울의 한 캠핑장에서 가스버너 화재로 인한 사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4월에는 경기도 양주의 캠핑장에서도 불씨가 번져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봄맞이 캠핑 계획 세운 분들 많을 텐데요. 캠핑장에서 발생하는 화재 건수가 만만치 않은 만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최근 3년간 전국 캠핑장에서 145건의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가장 많았고, 불씨 관리 소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캠핑장 화재로 인한 사상자 수는 25명에 이릅니다."

소방청은 특히 텐트가 불에 타기 쉬운 재질인 만큼 불씨 관리에 주의를 당부하면서 각 소방관서와 함께 전국 캠핑장에 대한 합동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3. 잡음 활용 레이더 기술 "적 추적과 분석 피한다"
"국방과학연구소가 적에 탐지될 가능성을 낮춘 새로운 레이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레이더의 보안 기능을 더욱 강화한 건데요. 기술의 핵심은 바로 잡음을 활용하는 겁니다. 송신 신호에 잡음을 섞어 상대에게 탐지될 가능성을 낮추고, 탐지되더라도 신호 분석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이번에 확보한 기술을 통해 앞으로 개발될 레이더의 보안 성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아군 레이더 간 간섭 문제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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