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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49만여 명 확진···"향후 1~2주, 위기 극복 전환점"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49만여 명 확진···"향후 1~2주, 위기 극복 전환점"

등록일 : 2022.03.23

김용민 앵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9만 명이 넘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1~2주가 코로나 위기 극복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판단했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9만881명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천84명이고, 사망자는 하루 사이 291명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위중증 환자는 확진자 정점 이후 당분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번 달 말이나 다음 달 초에는 2천 명 내외의 위중증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의료체계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의료체계는 관리 가능한 범위 안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4.4%, 준중환자 병상은 68% 사용 중입니다.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2 점유율이 국내에서 40%를 넘어선 가운데, 정부는 앞으로 1~2주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부겸 국무총리
"이 시간을 잘 견뎌낸다면, 유행의 감소세를 하루라도 더 앞당기고 안타까운 희생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정부는 정점 이후의 상황까지 염두에 두면서, 중증과 사망을 최소화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응급실에서 코로나 응급 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도록 인센티브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일부 응급의료기관이 확진자 진료를 기피해 신속하게 응급 환자를 이송하기 어렵다는 현장의 지적에 따른 겁니다.
이에 올해 응급의료기관 평가에 코로나 환자 진료 분담률을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각 지자체에 지역별로 상황이 반영된 재택치료자 응급이송원칙을 수립하도록 했습니다.
한편, 인구 대비 백신 3차 접종률은 63.2%입니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은 89%입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방역 당국은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반드시 3차 접종을 받아달라고 재차 당부했습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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