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앵커>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카디즈 내에 진입한 타국 항공기를 조기에 탐지하고 식별하는 레이더의 시제품 개발이 시작됐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카디즈 내 항공기 등을 감시 식별하는 장거리레이더의 상세설계를 마무리하고 시제품 제작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레이더는 확장된 탐지능력 보장을 위해 이전 개발에 비해 탐지능력을 약 20% 이상 높이고 탐지정확도를 대폭 향상해 설계를 개선했으며, 2025년 1월까지 시험평가 등을 거쳐 체계개발을 완료하고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노후 국외 장비를 교체해 배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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