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앵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오늘 오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요청으로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두 장관은 최근 한반도 상황이 엄중한 가운데 북한이 한반도 긴장 고조 행위를 중단하고 대화와 외교의 길로 복귀하도록 한미가 굳건한 연합방위태세 아래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재확인했습니다.
정 장관은 신정부 출범 후에도 양국 간 긴밀한 공조와 협력을 통해 한미동맹을 계속해서 발전·확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에 대한 블링컨 장관의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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