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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러, 우크라 남부 미사일 공격 [글로벌뉴스]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러, 우크라 남부 미사일 공격 [글로벌뉴스]

등록일 : 2022.08.01

김유나 앵커>
글로벌뉴스입니다.

1. 러, 우크라 남부 미사일 공격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지역에 미사일로 공격했습니다.
이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최대 농업 기업 니뷸론의 대표 부부를 비롯해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집중 공세를 가하던 러시아가 현지시간 31일 우크라이나 남부 지역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가했는데요.
특히 남부 요충지 헤르손과 가장 가까운 대도시 미콜라이우에서는 미사일 12발이 주택과 교육 시설을 강타했습니다.

녹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우크라이나인들은 지난 24시간 동안 미콜라이우와 인근 지역에서 전쟁 기간 중 가장 잔혹한 포격을 경험했습니다. 수십 개의 미사일과 로켓, 그리고 점령자들은 주거 건물과 학교, 사회 기반 시설, 산업시설을 공격했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최대 농업 기업 중 하나인 '니뷸론'의 대표 부부가 사망했고, 민간인 최소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한편 또 다른 남부 도시 니코폴에서도 최대 50발의 그래드 다연장 로켓 공격으로 사상자가 발생했고, 동부 도네츠크 지역과 북부 수미 지역에도 러시아의 공습이 이어졌습니다.

2. 獨, 원전수명연장론 고심
현재 독일은 러시아로 인해 에너지 위기에 처해 있는데요.
에너지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원전의 수명을 연장하자는 뜻의 원전수명연장론에 대한 논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현재 독일에서는 러시아가 유럽행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각종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탈원전을 진행 중이던 독일에서는 올해 말 폐쇄하기로 했던 마지막 원자력발전소 3기의 운행을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녹취> 크리스티안 린드너 / 獨 재무장관
"현 상황에서 저는 원전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개방적인 의견입니다. 우리는 확실히 전기 공백을 피해야 하고, 동시에 가스가 너무 부족하기 때문에 더 이상 전력 생산에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또 지난해 폐쇄했던 원자력발전소 세 곳을 재가동하는 안건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로베르트 하베크 부총리가 속한 녹색당은 원전 운영이 전력 부족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고, 법적, 기술적으로 복잡할 것이라며 원전수명연장론에 반대해왔는데요.
정부는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도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지 등을 평가하는 '스트레스 테스트'의 결과에 따라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지구 온난화로 알프스 빙하 녹아
현재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 기온으로 알프스 산맥의 빙하가 빠르게 녹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인기 탐방로도 속속 통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5월부터 유럽에서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이상 고온현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인데요.
유럽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알프스 산맥의 빙하 역시 빠른 속도로 녹고 있습니다.

녹취> 안드레아스 린스바우어 / 스위스 빙하학자
"첫 번째 측정에서 빙하가 2m 녹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평균적으로 1년에 1m 정도의 융해가 있는데 측정이 시작된 이후 최대 기록입니다."

빙하가 녹으면 산악지형을 단단하게 고정할 수 없기 때문에 산사태와 눈사태의 위험이 커지는데요.
이 때문에 알프스 산맥 탐방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알프스 산맥의 인기 탐방로 곳곳이 통제됐습니다.
알프스 최고 인기 봉우리인 마터호른, 몽블랑의 탐방로가 통제됐고, 스위스 융푸라우의 등정도 추천하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베르나르딘 / 알프스 관광객
"저는 우리 아이들과 손주들이 걱정됩니다. 이 재앙을 곧바로 보지는 않겠지만, 저는 솔직히 두렵습니다."

알프스 산맥 가이드협회는 이 상황이 코로나19 봉쇄에 이어 또 다른 타격이라며, 일손을 놓아야 하는 상황에 대한 두려움도 표했습니다.

4. 홍학 잡기 자원봉사
스페인 남부의 자연보호 구역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아기 홍학을 잡아 다리에 인식표를 달고 있는데요.
이 활동은 홍학의 생태계 보존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스페인 남부지역의 푸엔테 데 피에드는 자연보호구역이자 유럽에서 가장 큰 홍학의 군락지인데요.
이곳에서는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홍학을 보존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녹취> 제이미 / 조류학자 및 자원봉사자
"우리는 태양이 떠오르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모든 아기 홍학들에게 인식표를 달고 피 검사와 깃털 검사도 진행하기 위해 홍학들을 우리에 가둘 거예요."

자원봉사자들은 아기 홍학들을 잡아 다리에 인식표를 달고, 혈액 검사와 깃털 검사까지 진행한 후 자연 속으로 돌려보냅니다.
앞으로 이 홍학들은 인식표를 통해 어디로 가는지 추적이 가능한데요.
연구진과 자원봉사자들은 홍학이 안전하게 야생에 정착하고 있는지 집중 관찰하고 생활도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녹취> 마누엘 / 생물학자 및 자원봉사자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이 활동을 중단했었는데요. 그래서 지금 더 많은 희망을 가지고 왔습니다. 홍학을 지키기 위해 인식표를 달 수 있어 행복합니다."

이 활동이 홍학의 생태계 보존에 큰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글로벌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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