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정부와 대학간의 대학입시 `내신반영률` 논란에 대해 교육인적자원부와 대학간의 협의를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바란다며 기대감도 내비쳤습니다.
강동원 기자>
노무현 대통령의 과테말라 IOC 총회 방문기간 중에도 계속된 정부와 대학간의 올해 대학입시 `내신실질반영률` 논란.
청와대는 구체적 입장 표명을 삼간 채 교육부와 대학간의 협의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지난 주말까지 교육부와 대학간의 충분한 의견 교환이 있었으며 현재 막바지 협의중이고,양 측이 현실을 고려해 협의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또 정부 입장은 교육부에서 밝혔고, 당초 내신실질 반영률 50%를 지향하지만 올해 안에 다 이루자는 것은 당초부터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목표는 두되 올해에 달성이 어려우면 교육부와 협의하자는 입장이 있었다고 정부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다만 큰 틀의 원칙에서 정부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한국국방연구원이 지난 5월 청와대 안보실 주관 회의에서 한국이 오는 8.15 광복절을 전후해 종전선언을 주도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한반도 평화체제 4단계 추진전략을 제시한 것과 관련해 이는 연구기관의 개별 의견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청와대는 또 이해찬 전 총리가 올해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건의했고, 노무현 대통령이 안보실장 등에게 지시를 내렸다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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