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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에미상 시상식 오늘 개최···오징어 게임 수상 도전 [굿모닝 해외토픽]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美 에미상 시상식 오늘 개최···오징어 게임 수상 도전 [굿모닝 해외토픽]

등록일 : 2022.09.13

강민경 앵커>
지구촌 곳곳에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굿모닝 해외토픽입니다.

1. 美 에미상 시상식 오늘 개최···오징어 게임 수상 도전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인 에미상 시상식.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9시부터 시작됐죠.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한국의 오징어 게임도 수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올해로 74회를 맞는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 에미상.
바로 오늘 개최됐는데요.
세계적인 배우들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등장합니다.
수상 후보에는 우리나라의 오징어 게임도 이름을 올렸는데요.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등 6개 부문입니다.
에미상에서 한국 배우가 주·조연상 후보에 오른 것은 처음인데요.
특히 비영어권 드라마 중 최초로 언어의 장벽을 깨고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되는데요.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최초의 역사를 쓸 수 있길 기대합니다!

2.엘리자베스 여왕 관 공개···'구하기도 힘든 나무'
70년 동안 영국과 영연방 국가들의 정신적 지주로 불렀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서거하면서 애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여왕의 관이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됐습니다.
장례 행렬이 지나는 곳마다 수많은 시민이 여왕의 마지막 길을 배웅합니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성 자일스 대성당에서 처음으로 여왕의 관이 대중에 공개됐는데요.
여왕의 시신이 든 이 참나무 관.
30년보다 더 오래전부터 여왕을 위해 준비됐다고 합니다.
보통 영국산은 너무 가격이 높아서 주로 미국산이 쓰이는데요.
하지만 여왕의 관은 구하기도 힘든 영국산 참나무로 만들어졌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후 3시까지 일반인들은 여왕의 관을 직접 볼 수 있는데요.
장례식인 19일 전날까지 나흘간 다시 대중에 공개된다고 합니다.

3. '가을맞이' 등불로 물든 홍콩 밤거리
선선해진 날씨와 함께 연휴 잘 보내셨나요?
이제 정말 가을바람을 만끽할 수 있는데요.
홍콩에서도 가을맞이에 나섰습니다.
알록달록한 로봇부터 커다란 동물 모양까지... 별들이 소곤댄다는 화려한 홍콩의 밤거리입니다.
가을맞이 축제가 열렸는데요.
홍콩은 해마다 이맘때면 빅토리아 공원 같은 대표적인 명소마다 대규모로 등불 축제를 개최합니다.

녹취> 수 웬페이 / 지역 주민
"행복한 중추절입니다. 유행병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모두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보름달처럼 둥근 등불을 띄워 소원을 빌고요.
가을이 온 것을 기념해 흥겨운 분위기를 만듭니다.
원래는 종이로 만든 등불을 사용하는데요.
요즘은 전통적인 등불을 현대 예술작품과 접목해 새롭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한층 더 보는 재미가 쏠쏠해졌죠?

지금까지 굿모닝해외토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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