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국방부는 국립현충원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올해 발굴된 6.25 전사자 유해 217구 가운데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214구에 대한 합동 봉안식을 거행했습니다.
올해 유해발굴은 지난 3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강원도 철원·인제, 경기도 파주·연천 등 6·25전쟁 격전지 38개 지역에서 이뤄졌으며 특히, 비무장지대인 백마고지 일대에서 45구의 유해를 수습했습니다.
합동봉안식 이후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214구의 전사자 유해는 국유단 내 유해보관소에 안치되며 신원이 확인된 3구의 유해는 오는 20일 국립묘지에 안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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