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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정브리핑 (23. 01. 12. 10시)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국정브리핑 (23. 01. 12. 10시)

등록일 : 2023.01.12

신국진 기자>
1월 12일 국정 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올해 첫 순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윤 대통령은 오늘 재외공관장 신임장 수여식 외에 특별한 일정이 없습니다.
윤 대통령은 순방을 앞두고 외교전략 구상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순방에는 경제부처 장관 뿐 아니라 대기업 총수 등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해 경제 외교성과를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순방을 통해 제2 중동 붐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설 연휴 민생안정에 초점을 맞춰 국정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국무회의에서도 장·차관들의 현장 점검을 강조하고, 철저한 설 명절 물가 관리를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매주 주재하던 국정현안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하지 않고, 외부일정 없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집무합니다.
특히 기자들을 만나 연금·교육·노동 등 3대 개혁 추진을 강조한 만큼 어떤 전략을 마련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전 8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부동산 세제 방안 등을 확정 했습니다.
상속, 이사 등으로 일시적 2주택자가 된 경우, 기존 주택의 처분기한을 2년에서 3년으로 1년 늘렸는데요.
부동산 경기가 냉각된 상황 속에서 급매 등으로 인한 시장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놓은 조치입니다.
추 부총리는 오후 2시부터 외신 기자들을 만납니다.
지난해 11월 계획된 간담회가 이태원 사고로 취소된 뒤 처음 열리는 것으로 한국 경제 상황을 설명하고,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목표도 제시할 계획입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는 늘봄 학교 현장을 방문합니다.
초등학생에게 맞춤형 방과 후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늘봄 학교는 정부가 지난 8일 추진방안을 발표했는데요.
이 부총리는 현장을 둘러보고, 추진 과정의 보완점은 없는지 확인할 전망입니다.

다음 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유아 교육과 보육의 통합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합니다.
유보 통합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과정을 하나로 통합하는 건데요.
현재 우리나라는 0세에서 5세 미취학 아동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중 한 곳을 다닐 수 있는데, 만 3세에서 만 5세에 걸친 교육과정은 누리과정이라는 국가교육 과정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국공립과 민간의 격차 등의 문제가 제기됐지만, 이해당사자 간의 입장 차이로 번번이 뜻을 이루지 못했는데요.
저출산이라는 사회적 변화 아래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더해져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대화가 그 차이를 줄이는 들머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미국에서 열린 CES 참석 후 돌아온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부산과 창원을 방문합니다.
원 장관은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을 선포한 정부 입장에서 현장을 점검하고, 추진 상황의 미흡한 점을 찾아 보완할 계획입니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2023 코리아 그랜드세일이 오늘 개막합니다.
대한민국 쇼핑주간으로 소비자는 다양한 상품을 비교 선택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참여로 기업 매출 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1월 12일 국정브리핑 이상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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