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비대면 진료가 환자의 처방 지속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비대면 진료가 한시 허용된 2020년 고혈압 환자의 처방일수율과 적정처방지속군 비율이 각각 3%와 3.1% 증가했으며, 당뇨병 환자의 처방일수율과 적정 처방지속군 비율이 3.4%와 1.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비대면 진료가 고령층의 처방지속성 향상 등 건강 증진에 일정 부분 기여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한시적 비대면 진료의 성과를 바탕으로 의료법 개정을 통한 비대면 진료의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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