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기자>
재활용 소재를 이용한 제품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최근 '리사이클 나일론 백팩'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한국소비자원이 8개 제품의 품질 등을 시험한 결과, 전 제품이 리사이클 섬유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데상트·디스커버리 두 제품은 국제 인증서 대신 거래증명서를 제시하는 등 증명 내용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또, 땀·일광·마찰 견뢰도는 모든 제품이 기준 이상이었지만,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물 견뢰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물에 젖은 상태에서 색이 묻어나올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한편 모든 제품의 겉감에서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폼알데하이드'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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