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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소비 속 민생 지원 정책 살피세요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알뜰 소비 속 민생 지원 정책 살피세요

등록일 : 2023.03.17

배유정 앵커>
물가가 많이 오르면서 알뜰 소비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씀씀이를 줄이거나 절약하는 법을 서로 공유하면서 정부의 민생 지원 정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최유경 국민기자>
(서울시 중구)
밤 9시, 마감을 앞둔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
식비를 아끼기 위해 마감 할인 상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인터뷰> 안명순 / 서울시 종로구
"마감 때면 거의 50% 가까이 할인하니까 그것을 이용하는 편이에요."

인터뷰> 황경태 / 서울시 성북구
"품질은 좋으면서 저렴한 것들을 찾아서 구매하고 있습니다."

일상 속에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모습은 이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희 / 서울시 동대문구
"화장품 같은 것은 할인 기간에 사거나 아니면 항상 구매할 때도 적립을 꾸준히 하는 편이에요."

지갑이 얇은 대학생들의 다양한 절약 모습은 짠하기까지 한데요.
배달 음식은 친구들과 함께 시켜 먹고,

인터뷰> 이동규 / 대학생
"주변에 사는 친구들이랑 같이 (음식을) 시켜서 배달료는 한 번에 내고 나눠서 각자 먹고 싶은 것을 나눠 가져가고..."

같은 방향으로 택시 탈 일이 있을 때는 서너 명이 함께 이용합니다.

인터뷰> 이연호 / 대학생
"사람들과 같이 모아서 함께 (택시를) 타고 돈을 나누는 방향으로 아끼고 있는 것 같아요."

외식비가 만만찮게 오른 요즘 '작은 소비'가 대세, 양을 줄이는 대신 가격을 낮춘 1인용 피자 전문점이 인기입니다.

인터뷰> 백신범 / 1인용 피자가게 운영
"양을 줄이고 그 대신 가격도 저렴하게 해서 학생들이나 젊은 분들이 많이 올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온라인에서 절약 방법을 공유하는 직장인이나 주부도 많은데요.
'짠테크'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모인 한 대형 카페에서는 절약에 도움이 되는 어플이나 할인행사 정보를 나누기도 합니다.
아끼고 또 아끼는 분위기 속에 정부가 잇따라 내놓은 민생 지원책을 알아두는 것도 좋습니다.
가장 피부에 와 닿는 것은 '신속채무조정 특례 프로그램', 이달부터 지원 대상이 모든 연령층으로 확대됐는데요.
10년 이내에서 상환 기간을 늘리거나, 최대 3년까지 갚는 기한을 미룰 수 있고 약정이자는 30%에서 50% 낮췄습니다.

전화 인터뷰> 김경문 / 금융위원회 서민금융과 사무관
"선제적 지원으로 대출을 갚기 어려운 분들이 상환 부담도 덜게 되어 성실하게 대출을 갚고 재기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친환경 보일러로 바꾸면 일반 가구는 10만 원, 저소득층은 60만 원까지 지원해주는데요.
열효율이 높아져 도시가스 요금을 연간 수십만 원 줄일 수 있습니다.
올 상반기에는 통신비 부담을 덜어주는 '5G 중간요금제'와 '시니어 요금제'가 선보이게 되고, 7월부터는 '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 적립 횟수가 월 44회에서 60회로 늘어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게 되는데요.
수입과 지출을 꼼꼼히 따져 미래 힘든 생활을 피해야 한다고 전문가는 말합니다.

전화 인터뷰> 이은희 /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
"불필요한 지출이 없도록 관리하시고 자신의 가계에 책임감을 갖는 그리고 '가계는 내가 잘 관리한다' 이런 마음가짐과 실천은 가장 중요하다..."

'절약이 미덕'이 된 요즘.
건전한 소비생활이 중요하다는 전문가 지적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취재: 최유경 국민기자 / 촬영: 강시우 국민기자)

최유경 국민기자
"'작은 소비'와 '짠테크'를 실천하며 아끼고 또 아끼는 사람들.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정부 지원 정책을 꼼꼼히 챙겨보시면 어떨까요?"

국민리포트, 최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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