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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본 미국 국빈방문과 한미동맹 70주년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숫자로 본 미국 국빈방문과 한미동맹 70주년

등록일 : 2023.04.20

김경호 앵커>
다음 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은 12년 만에 국빈 방문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이유인데요.
한미 정상회담을 포함해 이번 국빈방문의 주요 일정과 쟁점을 숫자로 짚어봤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1. 아태지역 첫 번째 국빈방문 정상)

박지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정부의 두 번째 국빈 방문 정상입니다.
앞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미국을 찾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정상 중에선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입니다.

(3. 세 번째 한미 정상회담)

오는 26일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만납니다.
이로써 윤 대통령은 취임 후 1년도 안 돼 총 세 번의 한미 정상회담을 갖게 됩니다.
그만큼 최대 동맹국인 미국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거리를 좁혀온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1. 21발의 예포 발사)

이번 국빈방문은 공식, 실무 방문과는 달리 최고의 예우와 의전을 갖춘 형태로 진행됩니다.
윤 대통령이 미국에 도착하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직접 영접하며 21발의 예포와 의장대 사열 등 최고 수준의 환영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70. 한미 동맹 70주년)

이번 국빈방문은 올해가 한미동맹 70주년이란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최근 북한의 도발이 잦아진 가운데 한미 안보 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이번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전망입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27일 미 상, 하원 합동연설에서 오랜 시간 동맹관계를 유지해 온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122. 대규모 경제사절단 동행)

이번 국빈 방문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 규모는 122명에 달합니다.
삼성과 SK, 현대, LG 등 4대 그룹 기업 총수들은 물론이고, 주요 경제단체 회장들도 동행합니다.
특히 사절단의 약 70%는 중소, 중견기업인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녹취> 최상목 / 대통령실 경제수석
"주요 기업인과의 개별 면담,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첨단산업 포럼 등 경제행사를 통해 미국 첨단기업들의 한국 투자를 이끌어 내고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10. 6·25전쟁 10대 영웅)

윤 대통령의 미국 방문 기간, 뉴욕 한복판에는 6.25전쟁 참전용사들을 알리는 홍보영상이 선보여질 예정입니다.
국가보훈처가 준비한 한미 10대 영웅들을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서 만날 수 있는 겁니다.
보훈처는 양국 참전 용사들의 헌신을 기리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이어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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