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동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기름값 논란과 관련해, 정유 유통 과정에서 경쟁 촉진을 저해하는 요소가 없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차관보는 15일 K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유류세는 에너지 정책에 대한 문제이며 인하할 경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수 밖에 없다면서 유류세 인하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거듭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기름값을 인하하는 데 중요한 것은 경쟁의 촉진이며 특히 주유소 등 유통 과정에 문제가 없는지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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