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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미동맹 70주년 특집 We Go Together! 3부 - 문화동맹 세계를 이끌다

KTV 특집 (자체) 수시방송

한미동맹 70주년 특집 We Go Together! 3부 - 문화동맹 세계를 이끌다

등록일 : 2023.05.12

▶ 핵심 메시지
군사 분야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글로벌 포괄적 동맹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 한국과 미국. '문화동맹, 세상을 이끌다'에서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포괄적 동맹관계를 맺고 있는 한미 간의 문화 교류 이야기를 소개하고, 세계 속에 빛나는 K스피릿을 조명하고자 한다.

▶ 주 요 내 용
- 위기 속에 피어난 희망꽃, '한국어린이합창단'
생과 사를 넘나드는 전쟁의 포화 속에서 유엔군 부대와 야전병원을 돌며 위문공연을 했던 '해군정훈어린이음악대'. 1953년 휴전협정이 체결되고 한국과 미국은 상호방위조약을 맺는다. 젊음의 피로 우리를 지켜준 우방미국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재건을 위한 원조마련을 위해 해군정훈어린이음악대는 '한국어린이음악사절단'이라는 이름으로 1954년 미국 순회공연을 떠난다. 하루도 쉬지 않고 48개 도시를 돌며 이들이 달성한 모금액은 2천만 달러. 이는 대한민국 재건의 초석이 되었다.

- 세계 속에 빛나는 K-컬처
6.25 전쟁 후, 1인당 국민 소득이 60달러에 불과했던 세계 최빈국의 대한민국. 미국의 전폭적인 지지와 근면 성실한 국민성 덕분에 대한민국은 짧은 시간,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룩했다. 그리고 문화산업을 육성한지 30년 만에 막강한 소프트 파워를 자랑하는 문화강국이 되었다. 비영어권 작품에 악명 높던 아카데미의 유리 천장을 깨고 봉준호 감독은 4관왕을 석권했다. 그리고 한국의 일곱 청년인 BTS가 부르는 노래가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 한미 양국의 문화 소통로, 주한미군
대한민국의 콘텐츠 위상이 높아진 데는 과거 미국의 도움이 컸다. 전쟁 후, 풀 한 포기 자랄 수 없었던 척박한 땅에 문화라는 이름의 민들레 홀씨를 이 땅에 뿌리내리도록 해 주었다. 한국과 미국의 문화 가교 역할을 했던 것은 주한미군이다. 미8군 무대를 시작으로 아시아 최초로 1959년 미국에 진출한 김시스터즈. 한류 1세대인 김시스터즈는 60여년전 K-팝의 저력을 증명해 주고 있다. 미국의 문화는 영화 드라마에서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봉준호 감독은 주한미군 방송인 AFKN의 영화를 보며 몸속에 잠들어 있는 영화 세포를 깨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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