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13~14일 이재명 대통령의 일본 나라현 공식 방문은, 2025년 10월 경주 APEC을 계기로 재가동된 한일 정상 간 소통을 ‘셔틀 외교’의 정례적 흐름으로 굳히는 행보다. 대통령실은 이번 방일이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초청으로 이뤄지며, 정상회담에서 지역·글로벌 현안과 함께 경제·사회·문화 등 민생과 직결된 협력 강화 방안을 폭넓게 논의한다고 밝혔다. 특히 개최지가 ‘도쿄’가 아니라 총리의 지역 기반인 ‘나라’로 잡힌 점은, 양국이 관계 개선의 상징을 수도권 외교 이벤트가 아닌 ‘현장형’ 일정으로 설계했다는 의미가 있다. 이번 일본 순방 특집을 통해 국민 실익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그리고 미·중 경쟁과 북핵 등 격변의 동북아 속에서 대한민국의 실용외교가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 조명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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