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기자>
고종 즉위 40주년 기념 행사장으로 건립됐던 '덕수궁 돈덕전'은 순종이 즉위한 역사적인 장소지만 1920년대 들어 일제에 의해 변형됐었는데요.
정부가 5년간 원위치·외형 재건을 위해 노력한 끝에, 드디어 오는 22일 돈덕전 건물의 현판을 제막합니다.
이번에 제막하는 현판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원본의 복제본입니다.
문화재청은 7월부터 돈덕전을 비추는 경관조명을 야간에 상시 점등하고, 그간 공사 가림막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주변도 일부 공개합니다.
다만 오는 9월 돈덕전 정식 개관식 준비를 위해 최소한의 가림막은 설치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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