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해양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제 1회 해양문학상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8일 개최됐습니다.
제1회 해양문학상’은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과 한국문인협회, 해양문화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해양문학상은 지난해 해양수산부의 공모발표 후 1년간의 저작기간을 거친 뒤 지난 3월2일부터 한 달 동안 해양문화재단을 통해 모두 1245편이 접수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한국문인협회와 해양문학가협회에서 위촉한 심사위원회를 통해 중편소설, 시, 동시, 동화, 희곡 부문에서 각각 1편씩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중편소설 부문은 김대진 씨의 ‘바다의 환’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희곡부문에는 송승환 씨의 ‘섬마을 가족사’, 시 부문에 손상철 씨의 ‘물고기 한 마리’ 등이 선정됐습니다.
한편, 중편소설 당선작에는 해양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 나머지 부문 당선작에는 해양문화재단 이사장상과 상금 300만원씩이 수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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