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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수석비서관회의 결과 (6.12) [브리핑 인사이트]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대통령실, 수석비서관회의 결과 (6.12) [브리핑 인사이트]

등록일 : 2023.06.13

김지연 앵커>
KTV 브리핑인사이트 시간입니다.

1. 대통령실, 수석비서관회의 결과 (6.12)
대통령실 브리핑에서는 어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나온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전했습니다.

녹취> 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은) 여성에 대한 강력범죄 가해자의 신상공개 확대 방안을 신속히 강구하라고 법무부에 지시했습니다."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고인의 신상정보 공개를 두고 논란이 빚어진 가운데 대통령이 직접 나선 건데요.
이에 따라 법무부는 이른 시일 내에 관련 법안을 만들어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재정누수 차단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녹취> 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인
"대통령은 최근 민간단체 보조금 및 교육 교부금 조사 결과에 대해 국민적 공분이 크다면서 단 한 푼의 혈세도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총리에게 당부했습니다."

최근 3년간 국고보조금을 받은 민간단체에 대한 대통령실의 감사 결과 부정사용액이 31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시·도교육청에 지원하는 교육재정교부금도 지난 3년간 282억 원이 부당하게 사용된 사실이 드러나자 윤석열 대통령은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조치를 당부한 겁니다.
이에 한 총리는 “정부가 집행하는 예산뿐만 아니라 각종 기금과 공공기관 예산이 부정하게 사용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스템도 개편하겠다”고 답했습니다.

2. 해양수산부, 수산물 안전관리 주요 소통계획 (6.12)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안전관리 주요 소통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녹취> 송상근 / 해양수산부 차관
"우리 해역과 국내 수산물은 안전합니다. 우리 수산물은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절대 부적합 수산물이 국민분들 식탁에 오를 일은 없을 것입니다."

과학적이고 정확한 정보로 현장과 직접 소통해 우리 수산물의 안전함을 알리겠다는 게 이번 계획의 취지입니다.

녹취> 송상근 / 해양수산부 차관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1년 이후 약 3만 건의 수산물 방사능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국내 기준이 국제 기준보다 10배 이상 엄격하지만 단 1건도 부적합 수산물이 없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생하는 수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국민 그리고 수산업계 등과 투명하게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국민 안심 상황관리반을 확대 개편하고, 오늘부터 3주동안 전국 권역별 수산물 안전 현장설명회도 개최됩니다.

녹취> 송상근 / 해양수산부 차관
"부산, 경남, 서울, 인천, 제주 등 전국을 순회하며 현장에서 직접 정부의 수산물 안전관리에 대해 설명을 드리고 진솔하게 소통하면서 수산업계의 목소리를 듣고자 합니다. 현업에 종사하시느라 권역별 수산물 안전 현장설명회에 참석이 어려운 어업인분들을 위해서는 어촌계에 직접 방문하여 수산물 안전에 대한 설명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해양수산부는 국민이 직접 참여해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국민 참여채널을 더 활성화할 예정입니다.

녹취> 송상근 / 해양수산부 차관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은 수산물 안전 현장을 다니면서 정부와 국민 간의 소통창구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안전 우려가 있는 품목에 대해 직접 방사능검사를 신청할 수 있는 국민신청 방사능검사도 지난 4월 24일 운영 이후에 266건의 신청이 있었고, 오늘 현재 53건의 검사 완료와 결과 발표를 하는 등 원활하게 진행 중에 있습니다. 국민 누구나 검사 정보를 메일로 받아볼 수 있는 메일링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에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계속하여 국민들께서 수산물 안전관리에 참여하여 안전을 확인하고 우리의 수산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습니다."

지금까지 브리핑인사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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