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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과 정부, 여당은 오늘 오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긴급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아파트 부실 공사 대책을 논의합니다.
최근 LH가 '무량판 공법'을 적용한 전국 아파트 단지를 전수조사한 결과, 철근이 누락된 채 시공된 단지가 총 15곳으로 확인된 데 따른 겁니다.
협의회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등이 참석합니다.
앞서, LH는 오늘(2일) 열린 긴급대책회의에서 '반카르텔 공정건설 추진본부'를 설치해 건설업 이권 카르텔과 부실공사 근절 후속 조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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