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16일 경북 영덕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해 "초동 방역에 최선을 다해 추가 확산을 막으라"고 지시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올해 처음 발생한 이후 어제 경기 파주시에서 추가 확진됐습니다.
세계경제포럼 참석을 위해 스위스 다보스를 방문 중인 한 총리는 이날 긴급 지시를 통해 "경북 지역에서는 처음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만큼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긴급행동 지침에 따른 차단방역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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