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23일 제주도 감귤농가를 방문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이자리에서 한미FTA로 인한 피해 대책을 임기안에 제도화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동원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제주 감귤농가를 찾았습니다.
FTA로 인해 감귤농가에 닥칠 피해에 대한 대책을 마련키 위해섭니다.
노대통령은 감귤농가를 둘러본뒤 농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FTA로 인해 농민에게 생기는 불안감을 해소키 위해 임기안에 피해 대책을 제도화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제가 약속한 것은 다음 정부에서도 깨지 못합니다. 또 대통령이 직접 관장하던 일도 이제 농림부의 정책으로 한번 굳어지면 농림부 공무원들이 또 자기의 일로 또박또박 챙겨 나가기 때문에 그런 것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노대통령은 이어 FTA로 인해 소득 규모가 줄어들어 생활에 미치는 충격을 감소하기 위해 정부가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FTA와 관계 없이 고령화로 인해 겪는 어려움은 복지정책으로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이부분에 대해서는 2030이라는 계획으로 중기 재정 계획까지 다 세워 가면서 이것을 점차 점차 확충해 나가고 있습니다.`
노대통령은 또 어려움이 있겠지만 품질이 높으면 경쟁이 된다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노대통령은 끝으로 FTA를 반대하는 사람이 있는데 세계시장에서 살아 남으려면 개방이 필수 적이라며 FTA의 필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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