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기자>
최근 10년간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기는 '봄철'로, 입산자 실화가 32.8%를 차지하는데요.
행정안전부는 기관별 산불방지 대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19개 관계기관과 함께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회의에서는 등산로 등을 중심으로 산불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농가에서 영농부산물 소각 대신 '파쇄'를 할 수 있도록 범부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오는 19일부터 4월 3일까지 해방기 안전점검 기간도 운영하는데요.
봄철 지표면이 녹으면서 붕괴나 낙석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관계기관이 도로나 공사현장을 세심하게 점검할 계획입니다.
행안부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해빙기 집중신고 기간도 운영한다며, 주변에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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