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개성공단과 관련해서는 한반도의 평화와 경제 발전에 있어서 하나의 비전을 제시하는 것인만큼, 한번 투자해 볼만한 가치 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경미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개성공단에 대한 질문에 정치적 위험 때문에 임기 동안 개성공단의 속도를 내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개성공단이 흔히 정치적 불확실성 등을 들어 위험이 높다고 하지만, 시장이 갖는 일반적인 불확실성에 비해서는 개성공단의 불확실성이 훨씬 낮다고 말했습니다.
이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이득도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개성공단이 잘 운영되면 당장 우리 경제의 신인도가 유지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우리 한반도의 평화와 경제 발전에 있어서 하나의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북핵문제를 비롯한 6자 회담도 전망이 밝은 만큼 개성공단에 대해서는 한번 투자해 볼만한 사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단계 지역균형발전과 관련해서는 기업이 낙후된 지역으로 갈수록 또 분산효과가 높은 지역으로 갈수록 비용을 훨씬 줄여줘, 실질적인 도움이 되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또 2단계 지역균형발전 계획에 대해 올 6월말쯤 보고를 받아, 올해 국회에 법안까지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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