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각으로 21일 저녁 7시 35분 쯤 침몰한 골든로즈호의 구명정 갑판 통로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됐습니다.
시신 발견 위치와 외모 등을 볼 때 미얀마인 항해사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구조팀은 그러나 다른 실종자들은 찾지 못한 채 저녁 8시10분쯤 21일 수색작업을 모두 끝냈습니다.
이에 앞서 골든로즈호의 선체 수색에서 보트형 탈출기, 곧 구명벌이 발견됐습니다.
구명벌은 이미 3척 가운데 2척이 발견됐는데 나머지 한 척마저 발견됨에 따라 선원들의 생존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졌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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