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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의사 집단행동 중수본 브리핑 (3.28) [브리핑 인사이트]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의사 집단행동 중수본 브리핑 (3.28) [브리핑 인사이트]

등록일 : 2024.03.28 17:36

박하영 앵커>
KTV 브리핑인사이트 시간입니다.
오늘 주목할 만한 브리핑 살펴보시죠.

1. 의사 집단행동 중수본 브리핑 (3.28)
먼저 의사 집단행동 중수본 브리핑입니다.
의료계의 집단 이탈로 현재 일부 의료진들이 현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환자들은 여전히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 속에 가장 진료가 시급한 질환은 아무래도 '암'이겠죠.
정부가 비상진료체계에서도 환자들이 제때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게 암 진료협력병원을 확대합니다.
29일부터 진료협력병원 50곳을 추가하는데, 이 중 45곳이 암 진료협력병원입니다.

녹취> 전병왕 / 중수본 총괄관
"암 적정성평가 등급이 1·2등급이고 암 진료 빈도수를 고려해 암 진료 역량이 높은 45개소는 암 진료협력병원으로 운영합니다. 또한, 상급종합병원과 암 진료협력병원 간 공유하는 진료 역량정보에 암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가능 여부 등 암 분야 정보도 포함시켜 활용하도록 하였습니다."

암은 치료 후에도 부작용 관리가 중요한데요.
이런 관리를 집 근처 종합병원에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어떤 병원에서 암 진료가 가능한지, 또 치료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를 집에서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녹취> 전병왕 / 중수본 총괄관
"4월 초 국립암센터에 상담 콜센터를 설치하여 병원별 진료 현황에 대한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응급의료 포털 등을 활용하여 대장암·위암·유방암·폐암 등 암 종류별 진료가 가능한 병원 정보와 치료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비상진료 상황 속에 암 환자들의 진료가 조금은 수월해질 수 있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의사를 기다리는 환자들이 많다는 점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2. 교육부, 2025학년도 대학수능 시행 기본계획 (3.28)
다음은 교육부 브리핑입니다.
오는 11월 14일에 치러지는 올해 수능, 그 기본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이번 수능 출제의 핵심은 '사교육 근절'입니다.
수능 문항과 사교육 문항이 유사한 일이없도록 추가 검증을 거치는데요.
수능 출제 기간에 평가원이 직접 사교육 업체로부터 문제집을 받은 뒤, 수능과 사교육 사이 유사한 문항이 있는지 점검하고 출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사교육을 조성하는 '킬러문항'을 없애는 것뿐만 아니라, 사교육과의 문항 연관성을 아예 배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오승걸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출제 과정에서는 사교육 등 기출문항과의 유사성 검증을 위하여 시중 문제지 및 주요 사교육 업체 모의고사 등을 공식적으로 구입하여 체계적으로 점검하겠습니다. 킬러문항뿐만 아니라 기출문항 유사성을 점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EBS 수능 교재와 강의에서 연계된 문항이 출제되는데요.
과목별로 절반 가까이 간접 연계하면서, 사교육이 아닌 공교육 의존도를 더 높이겠다는 방침입니다.

3.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국민 담화문 (3.28)
마지막으로, 오늘 열린 국회의원선거 대국민 담화 내용 살펴보시죠.
28일부터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4월 10일 투표일까지 13일 남았는데요.
행정안전부는 이번 선거의 '공정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4월 5일과 6일에 치러지는 사전투표 관리에 힘쓰고 있는데요.
사전투표용지가 개표일까지 안전하게 보관될 수 있도록 보관 장소를 cctv를 통해 국민 모두에게 24시간 공개합니다.

녹취>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투명한 사전투표 관리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시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형 모니터를 설치해서 사전투표지가 개표일까지 보관되는 모습을 누구든지, 언제든지 방문해서 보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이번 총선에는 모든 투표지를 손으로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가 도입됩니다.
기계 장비에만 의존하지 않고 사람이 직접 검표하는 과정을 거치는데요.
부정 논란이 없는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올바른 선거 문화가 확립될 수 있게 후보자와 국민들의 협조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브리핑 인사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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