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의 한 돼지농장에서 올해 5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ASF가 발생했습니다.
돼지 190여 마리를 사육하던 농장에서 최근 폐사가 증가하자 농장주가 가축 방역 기관에 신고했고 정밀 검사한 결과 ASF 양성이 확인됐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외부인과 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와 살처분,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영주와 봉화, 영양, 청송, 의성, 예천 등 인접 6개 시군에 대해 오늘(3일) 오후 8시까지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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