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배드민턴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안세영 선수의 인터뷰로 논란이 된 미흡한 부상 관리와 복식 위주 훈련, 대회 출전 강요 의혹 등에 대한 경위를 파악할 계획입니다.
또, 그동안 논란이 됐던 제도 관련 문제와 협회의 보조금 집행, 운영 실태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볼 계획입니다.
문체부는 "다음 달 중 결과 발표를 목표로 한다"며 "안 선수나 협회 중 누구 말이 맞는지 파악하기 보다는 제도를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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