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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발생한 수해로, 북한 자강도의 주택 200채 이상이 매몰되는 등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자강도 성간군 광명리 일대 위성사진을 공개하며, 계곡 구조인 지형적 특성상, 침수와 산사태가 동시에 발생해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평안북도 신의주와 의주의 침수 현장과 주민 구조 현황은 공개했지만, 아직까지 자강도 피해 상황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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