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프닝 및 주제곡 소개
- 고정패널 김장실, 하재근, 특별출연 류원정 소개
- 류원정이 부르는 <동백아가씨>
# 노래 <동백아가씨>
- 한국 가요 사상 최대 히트곡. 국내최초 100만 장 앨범 판매, 지구레코드의 임정수 사장은 200만 장을 팔았다고 증언
- 모두 극장 출연료 2,000원 받을 때, 혼자 5만 원 받으며 가난에서 벗어난 가수 이미자
- 1965년, 일본풍이라는 이유로 금지곡이 된 <동백아가씨> 하지만 당시 신문에서는 동백아가씨를 '구슬픈 민요조'라 소개함.
# 영화 <동백아가씨>
- 1963년, 작가 추식이 쓴 동아방송의 라디오 드라마 <동백아가씨>
- 라디오 드라마가 히트하자 김기 감독이 울릉도 등지에서 영화로 제작.
- 섬처녀 숙이와 서울에서 내려온 대학생 철웅. 두 사람은 사랑에 빠져 숙이는 임신을 하게 됨. 숙이는 철웅을 찾아 서울로 올라가지만, 철웅은 이미 외국 유학을 떠난 뒤. 거리를 전전하던 숙이는 남의 집 앞에서 해산하고, '동백빠'의 여급이 됨. 철웅을 다시 만나지만 그는 유학을 마치고 귀국하여 다른 여인과 결혼한 상황. 숙이는 딸 진옥과 함께 섬마을로 오지만 결국 딸을 철웅에게 넘겨줌.
- 작곡가 백영호는 단 2시간만에 영화 줄거리를 바탕으로 작곡. 원래는 당시 최고 인기가수인 최숙자에게 갈 노래였으나 개런티가 높아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한 가수 이미자에게 감. 이미자는 이 노래를 9개월 만삭의 몸으로 취입.
# 동백아가씨 60주년 기념 전시회에 찾아간 <시절연가>
- 작곡가 백영호의 아들 백경권이 관련 유물들을 기증
- 전시회에서 만난 장유정, 류원정, 그리고 이미자
# 1964년, 계급 이동의 시대
- 이촌향도가 한창이던 시기, 계층이동이 활발하게 이뤄짐. 당시 상황이 가사에 고스란히 드러난 김용만의 <회전의자>.
- 교육을 받고, 투자를 해서 계층이동에 성공한 이들도 있었으나 여성들의 일자리가 귀한데다 교육도 받지 못해 상당수 여성들은 공장에서 일하거나 식모가 되기도 함
- 도시로 떠난 남자와 도시로 떠나지 못한 여자 사이에 벌어진 신분의 장벽이 바다로 상징된 노래들은 이미자 <동백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남진 <가슴 아프게>, 조미미 <바다가 육지라면> 등이 있음
# 류원정이 부르는 <여로>
- 작곡가 백영호, 노래 이미자
- 가난 때문에 장애가 있는 남편과 인연을 맺게 된 한 여인이 고난의 시집살이를 하는 내용의 드라마 <여로>의 주제가
# 가수 이미자
- 560장 이상의 앨범, 2천 곡 이상의 노래
- 1990년, 한국에서 가장 많은 음반과 노래를 발표한 가수로 기네스북 등재
- 2023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금관문화훈장
- 한때 '천박하다'며 평가절하 당하던 이미자의 노래. 하지만 본인은 스스로 한과 슬픔을 담은 우리 노래를 많이 불러야 한다고 생각. 사람들 옆에서 슬픔을 함께하려고 노력한 가수.
- 노래 <두형이를 돌려줘요(1963)>, KTV <시민 위안의 밤>, <쇼는 즐거워> 등
# 이미자 <동백아가씨>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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