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이 없어 편리하고 뛰어난 음질과 소음 차단 기능을 갖춰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무선 헤드폰.
한국소비자원이 무선 헤드폰 10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제품 간 성능 차이가 있었습니다.
음향 품질은 마샬과 보스 등 8개 제품이, 외부 소음 제거 성능은 브리츠와 소니 등 5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요.
연속 재생시간은 JBL 제품이 88시간으로 가장 길었고 충전시간은 소니 제품이 1시간 3분으로 가장 짧았습니다.
아이리버 제품의 경우 최대음량이 안전기준을 초과해 개선이 필요했습니다.
가격은 제품 간 최대 20배 가까이 차이 났는데 아이리버 제품이 3만8천 원대로 가장 저렴했고, 애플 제품이 76만9천 원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소비자원은 무선 헤드폰 사용 용도에 따라 가격과 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해 제품을 선택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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