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나면 일반 건축물에 비해 사상자가 많이 발생하는 다중이용업소.
최근 5년간 다중이용업소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천9백여 건으로, 대부분 부주의나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났는데요.
소방청은 올해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화재위험평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 기준을 개선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연물의 양과 소방시설 성능, 피난 난이도 등을 반영해 화재안전등급을 A부터 E까지 부여할 계획입니다.
또 빨래방이나 스터디카페 등 무인점포에 소방시설 설치·가이드라인을 배포합니다.
소방청은, 현재 운영 중인 소방안전교육에 '완강기 사용법'을 필수 내용으로 추가해서 피난 대응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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