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부과를 90일 유예했습니다.
유예 기간에는 기본 관세율 10%만 부과하겠다는 방침인데요.
그럼에도 수출을 둘러싼 우리 기업들의 불확실성은 여전합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책을 내놓았습니다.
김현지 앵커>
관세 상담 창구부터 기업에게 제공되는 관세대응 바우처까지,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진흥과 정승혜 과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정승혜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진흥과 과장)
김용민 앵커>
먼저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통상환경 변화가 우리나라 수출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데, 산업부에서는 이를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김현지 앵커>
산업부에서 관세 부과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기업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계시다고요, 어떤 것들이 있나요?
김용민 앵커>
자동차 등 수출이 많은 품목에 대해서는 이미 긴급 대책을 발표했는데요, 무엇이 있을까요?
김현지 앵커>
지난달 열린 산업부 주관 '수출기업 지원 종합설명회', 어떤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는지 설명해주시죠.
김용민 앵커>
동시에 관세 애로상담 창구인 '관세대응 119'를 개설하셨습니다.
어떤 지원들이 이루어지나요?
김현지 앵커>
그렇다면 기업들은 '관세대응 119'와 '온라인 관세 확인 시스템'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김용민 앵커>
설명회 현장에서 기업들과 직접 만나보셨을 텐데요, 주로 어떤 어려움이나 애로사항을 많이 호소하던가요?
김현지 앵커>
'관세대응 바우처' 참여기업도 모집을 시작했다고요.
해당 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은 어떻게 되는지, 또 제공되는 서비스는 무엇이 있는지 설명해주시죠.
김용민 앵커>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체시장 진출 방안도 소개됐습니다만, 일각에서는 대체시장 확보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거라는 지적도 있는데, 이에 대한 입장은 어떠신가요?
또 현재 어떤 방식으로 대체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계신지도 궁금합니다.
김현지 앵커>
이번 미국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서 현재까지 정부의 종합적인 대응 방향이 궁금합니다.
김용민 앵커>
설명회 현장에서 들은 기업들의 목소리, 앞으로 정책에 어떤 방식으로 반영될 예정인가요?
또 향후 더 확대될 예정인 지원책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용민 앵커>
지금까지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진흥과 정승혜 과장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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