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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1분기 합계출산율 0.82명···혼인·출생아 동반 증가

KTV 뉴스 월~금요일 13시 50분

1분기 합계출산율 0.82명···혼인·출생아 동반 증가

등록일 : 2025.05.28 14:22

김경호 앵커>
출생아 수가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특히, 1분기 합계출산율은 0.82명으로 0.05명 증가했습니다.
한편, 경기와 인천의 인구 유입은 늘어난 가운데 서울과 부산 인구 유출은 증가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인구동향 결과, 지난 3월 출생아 수는 2만1천41명으로 1년 전보다 1천347명 늘었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이어진 증가세가 9개월 연속 이어졌습니다.
올 1월부터 3월까지 출생아 수가 계속 늘면서 올 1분기 출생아 수는 6만5천22명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4천455명 늘어나 증가율은 7.4%로 나타났습니다.
합계출산율 역시 0.82명으로 0.05명 증가했습니다.
1분기 합계출산율은 강원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증가한 가운데 세종과 전남의 출산율은 각각 1.14명, 1.13명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혼인 건수가 증가하면서 신혼부부의 출산이 통계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 3월 혼인 건수는 1만9천181건으로 1년 전보다 11.5% 증가하며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녹취> 박현정 / 통계청 인구동향과장
"출생아 수가 2015년 이후에 9년 만에 반등하였습니다. 그 배경으로는 저희가 첫 번째, 한 세 가지로 생각할 수 있는데요. 인구구조 부분과 그리고 결혼에 대한 가치관 부분 그리고 혼인 건수의 증가입니다."

사망자 수는 3만1천141명으로 47명 늘었습니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3월 인구는 1만100명 자연 감소했습니다.
함께 발표된 인구이동통계 결과, 올 4월 이동자 수는 47만6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0.7% 줄었습니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3천101명, 인천 2천535명, 충남 941명 순으로 8개 시도에 순유입 됐습니다.
반면 서울 3천718명, 부산 1천822명 순으로 9개 시도 인구가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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