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정책소식입니다.

1. 이 대통령, 경남 산청 등 6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재명 대통령이 인명 피해가 집중된 가평과 산청을 포함한 6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복구를 위한 국비가 추가로 지원되고 피해 주민은 세금 납부 유예와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습니다.

2. 트럼프 "일본과 무역협상 타결···상호관세 15%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과의 관세협상 타결 소식을 알렸습니다. 일본에 적용되는 상호관세율은 15%로, 미국이 앞서 일본에 통보한 25%보다 10%포인트 낮은 것입니다.

3. 소비쿠폰 1천428만명 신청···2조5천억 원 지급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자 수가 이틀 만에 1천 4백만 명을 넘었습니다. 지급된 금액은 2조5천860억으로, 오늘(23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3·8인 국민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4. 집중호우에 가축 178만 마리 폐사···농작물 3만㏊ 침수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가축 178만 마리 이상이 폐사하고, 침수된 농작물 면적이 3만 ha에 육박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호우 피해로 일부 농산물 공급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수급 불안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 7월 소비심리, 최고 수준 회복···주택 가격 전망 하락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 인식을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이번달 110.8로 전월보다 2.1포인트 올랐습니다. 대출규제 여파로 주택가격전망 지수는 하락했습니다.

6.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에 지드래곤 위촉
오는 10월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로 가수 '지드래곤'이 위촉됐습니다. 지드래곤은 APEC 정상회의의 핵심 메시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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