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지 앵커>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시한이 나흘 남았습니다.
정부가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31일 한미 재무장관이 협상을 진행합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이 "돈 때문에 생명이 희생되는 환경을 바꿔야 한다"며 노동 환경 개선을 강조했는데요.
이틀 만에 SPC가 8시간 넘는 초과 야근을 없애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봅니다.
차현주 앵커!

차현주 앵커>
네,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주요 정책 현안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출연: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차현주 앵커>
우리 시각으로 이번 주말에 끝나는 상호관세 협상시한을 앞두고 이른바 '운명의 한주'가 시작됐습니다.
우리 정부도 지난 주부터 현지에서 협상 중인데, 현재 진행 상황부터 짚어 주시죠.

차현주 앵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의 '1+1' 협상이 미국 현지시간 31일 개최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관세 부과 시한 하루 전.. 말 그대로 마지막 담판이 될 전망입니다.

차현주 앵커>
현재 미국이 우리 조선 분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죠?
조선 협력이 한미 관세 협상의 마지막 카드로 부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차현주 앵커>
15%로 관세가 인하된 일본과 유럽연합 모두 공통점은 대규모 투자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협상에서 대규모 투자를 하면 관세 인하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죠?

차현주 앵커>
빠듯한 시간이 최대 난관인데요.
이재명 대통령은 공식 일정을 비우고 협상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구요?

차현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을 찾아 지역 민심을 청취하는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현장 분위기 보고 오겠습니다.

차현주 앵커>
부산 지역 시민들과 여러 가지 지역현안을 논의했는데, 역시 화두는 해수부 이전이었던 것 같아요.

차현주 앵커>
행정에는 속도가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죠?
이 대통령도 신속하게 부산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어요.

차현주 앵커>
취임 50일이 지났는데.. 대국민 소통 행보가 계속되는 것 같아요.

차현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일터에서 죽음을 멈출 특단의 조치'를 마련할 것을 주문해왔는데요.
대통령이 직접 현장을 찾은 뒤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차현주 앵커>
SPC그룹은 연이은 공장 사망 사고로 질타를 받아왔는데요.
생산직 근로자들의 8시간 초과 야근을 없애기로 했군요.

차현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SPC 공장을 찾아 "노동자가 죽지 않는 사회를 만들자"고 했던 바람과 당부가 유의미했던 것 같아요.

차현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OECD 산재 사망률 최상위라는 오명을 벗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대통령이 문제로 언급할 만큼 심각한 상황인가요?

차현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기관들에 이른바 '이자놀이'에 매달리지 말라고 경고했는데요.
오늘 금융권이 긴급히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죠?

차현주 앵커>
지금까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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