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정책소식입니다.

1. 남부지방 극한 호우···중대본 2단계 격상
밤사이 강한 비구름이 남부 지방을 지나면서, 시간당 1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정부는 중대본을 2단계로 격상하고 호우 대비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2. 이 대통령, 오늘부터 휴가···정국 구상·한미회담 준비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닷새간의 여름휴가에 들어갑니다. 정국 구상을 가다듬고, 한미정상회담을 준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3. 군, 대북확성기 철거···"남북 긴장완화 조치"
국방부는 우리 군이 대북확성기 철거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북간 긴장완화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조치를 시행하는 것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4. 소매판매 감소 폭 3년 만에 최소···내수 회복 조짐
올해 2분기 소매판매 감소 폭이 3년 만에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분기 소매판매지수는 101.8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감소했습니다.

5. "운임 인상 한도 초과"···아시아나에 121억 이행강제금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과의 기업 결합 조건으로 정해진 '운임 인상 한도'를 최대 28% 초과했습니다. 공정위는 아시아나에 121억 원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6. 7월 전력 수요 역대 최고···'비상 대응 체제' 가동
7월 전국 전력 사용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2차 전력 피크를 우려해 비상 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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