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영 앵커>
언론 속 정책에 대한 오해부터 생활 속 궁금한 정책까지 짚어보는 정책 바로보기입니다.
소비쿠폰 사용이 온라인에서 제외되면서 온라인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내용 살펴보.
, 선착순으로 배포되고 있는 공연·전시 할인권에 대해 알아봅니다.

1. 행안부 "소비쿠폰 취지는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
최근 언론 보도에서 "점포 못낼만큼 영세한데 소비쿠폰에 우는 온라인 사장님들"이라는 제목으로, 2차 지급 때는 온라인 사용 일부 허용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취지는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에 있다고 밝혔는데요.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마트에 집중되는 소비를 동네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전환하고, 추가적인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분명한 취지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지역을 기반으로 사용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전국 단위로 구매가 가능한 온라인 쇼핑몰에 적용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 온라인 상거래 자영업자 지원방안에 대해서 관계 부처와 함께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공연·전시 할인권, 궁금증 Q&A
관람료 부담은 낮게, 문화생활은 더 풍성하게!
정부가 공연·전시 할인권을 9월 19일까지 선착순 발급합니다.
공연 1만 원 할인권은 총 결제 금액이 1만 5천 원 이상 시 사용 가능하고, 전시 3천 원 할인권은 총 결제 금액 5천 원 이상 시 사용할 수 있는데요.
참여 예매처별로 1인 2매 발급 가능합니다.
할인권에 대한 궁금증을 자주 묻는 질문을 통해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Q. 첫 번째, 할인권 적용이 가능한 공연·전시 대상은?
공연은 대중음악과 대중무용을 제외하고 적용 가능하고, 전시는 시각예술분야 전시, 아트페어, 비엔날레에 적용 가능합니다.

Q. 두 번째, 2개 이상의 예매처에서 중복 할인 가능한가요?
네, 가능합니다.
공연과 전시 각각 5개 예매처별 1인당 2매까지 발급이 가능해, 1인당 공연 최대 10매, 전시 최대 10매가 가능합니다.

Q. 세 번째, 예약 취소할 경우, 사용한 할인권은 소멸되나요?
예약 취소 시 할인권은 원상복구되지만, 예매처별로 운영 방침이 다를 수 있으니, 문의를 꼭 하시기 바랍니다.

Q. 예매처에서 운영 중인 다른 할인과 중복사용 가능?
기본적으로 다른 할인과 중복사용 가능하지만, 상세 사항은 예매처별로 문의하시면 되고요,

Q. 현장 발권 시에도 할인 적용 가능?
할인권은 온라인 예매만 가능합니다.

Q. 미성년자 또는 외국인도 할인권 사용이 가능한가요?
미성년자는 예매처에서 본인 명의의 회원은 발급이 가능하고, 외국인은 본인인증과 회원가입 등이 가능한 경우 사용 대상에 포함됩니다.
다양한 질문으로 궁금증을 풀어봤는데요.
이번 기회에 즐거운 문화생활을 조금 더 누려보시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정확하고 올바른 정책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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