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동부·경찰 '끼임 사고' 포스코이앤씨 압수수색
지난달 함양~울산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60대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포스코이앤씨 사옥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압수수색을 통해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중대재해의 구조적 원인을 철저히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 국방장관 "최단 시간에 최소 희생으로 승리해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 첫날 국방전략회의를 주관했습니다. 전쟁에 대비해 최단 시간에 최소 희생으로 승리를 달성할 수 있는 국가 총력전 수행태세를 갖추라고 강조했습니다.
3. 배추 한 포기 7천 원···"2주 뒤쯤 안정될 듯"
반복되는 폭염과 폭우에 배추 가격이 한 달 새 1.5배로 뛰어 한 포기 평균 소매가격이 7천 원을 넘었습니다. 농식품부는 양호한 기상 상황이 이어지면 소매가격이 안정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4. 지난해 공공기관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제재 446명
청탁금지법을 위반해 제재를 받은 공공기관 소속 공직자 수가 지난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제재를 받은 인원은 446명으로, 2016년 법 시행 이후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5. 법무부, 체류 기간 지난 동포에 합법 체류자격 부여
법무부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체류 기간이 지난 동포에게 합법적인 체류 자격을 부여하는 '특별 합법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치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1월 28일까지로, 심사를 거쳐 조치 대상이 최종 선정될 예정입니다.
6. 말라리아 양성 모기 확인, 전국 경보 발령
국내에서 올해 처음으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발견되면서, 보건당국이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질병청은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히 검사받을 것"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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