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노무현 대통령이 10일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두 정상은 북핵문제를 비롯해 한중 FTA 협상 개시 문제 등 실질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강동원 기자>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10일 방한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방한하는 원자바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회담에서는 북핵문제와 한미 FTA 타결에 따른 중국의 경제개방 가속화 의지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북핵문제와 동북아 다자안보 협력관계에 대한 문제도 집중 논의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특히 원자바오 총리는 지난 5일 한중FTA를 조기에 체결하길 바란다고 밝혀 한미 FTA 타결 이후 한중 FTA 협상의 조속한 개시를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이미 한중 양국간에는 FTA 체결을 위한 산.관.학 공동연구를 진행중이기 때문에 우리측은 이에 대한 결과를 보고 본격적인 추진 여부를 결정하자는 입장이며 큰 틀에서는 한중FTA를 체결하자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지난 2003년 양국 합참간에 논의됐던 군사 핫라인 설치 문제는 10일 합의될 것으로 보이며, 해양경찰 간의 해상 수색.구조 협력도 합의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중 수교 15년과 한중교류의 해를 기념하는 이번 원자바오 총리의 방한은 지난 2000년 주룽지 총리 이후 중국 총리로서는 7년 만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