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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백악관 "트럼프, 러 우크라 공격 불만" [글로벌 핫이슈]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백악관 "트럼프, 러 우크라 공격 불만" [글로벌 핫이슈]

등록일 : 2025.08.29 17:39

박유진 외신캐스터>
세계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 전해드리는 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

1. 백악관 "트럼프, 러 우크라 공격 불만"
러시아가 미사일과 드론으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해 최소 15명이 숨졌습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 소식에 불만을 드러냈다고 밝혔는데요.
곧 추가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8일 새벽,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향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최소 15명이 숨지고 건물 다수가 파손됐으며, 영국 문화원이 입주한 건물도 손상됐는데요.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 소식을 접한 트럼프 대통령이 불만을 표출했다면서도, 놀라지는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곧 추가 발표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캐롤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
"트럼프 대통령은 그 소식을 듣고 불만을 표했지만 놀라지는 않았습니다. 양국은 오랫동안 전쟁을 이어왔으니까요.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의 조속한 종식을 원하고 있지만, 전쟁이 끝나려면 양국 지도자들의 의지가 필요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곧 추가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백악관 대변인은 우크라이나가 최근 러시아 정유시설을 공격해 생산 능력의 20%를 무력화시킨 사실도 언급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처럼 계속되는 상호 공격과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누구보다 이 전쟁의 종식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 파키스탄, 인도 댐 방류로 홍수 피해 확산
다음 소식입니다.
최근 홍수로 고립된 파키스탄 펀자브주에 인도 댐 방류가 겹치며 마을 수천 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주민들은 더 큰 피해를 우려하며 긴급 구조를 호소하고 있는데요.
현지 상황 전해드립니다.
파키스탄 펀자브주의 한 마을이 홍수로 고립됐습니다.
주민들은 하루 만에 집을 잃었고, 농작물과 가축까지 쓸려나가며 심각한 피해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여기에 인도 댐에서 넘치는 물이 방류되면서 라비강과 수틀레지강, 체납강의 수위가 동시에 상승했습니다.
펀자브주 재난관리청은 이번 홍수로 1,400개 이상의 마을이 침수됐다고 밝혔는데요.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현지 당국은 제방 일부를 인위적으로 무너뜨리며 홍수 피해를 분산시키고 있습니다.

녹취> 누만 알리 / 지역 주민
"어제 오전 홍수가 마을을 덮쳤고 모든 집이 물에 잠겼습니다. 농작물과 집, 곡물 저장고가 전부 파괴됐어요. 구조팀이 도착했지만, 상황은 여전히 심각합니다"

녹취> 카마르 압바스 / 지역 주민
"많은 가족이 고립됐지만, 행정당국의 사전 경고와 지원은 없었습니다. 교통과 구조 수단도 마련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인도 정부는 댐이 가득 차 인도-파키스탄 간 인도적 차원에서 방류를 사전 통보했다고 설명했지만, 파키스탄 주민들의 피해는 겉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3. 화성 지진 분석···고대 파편 흔적 발견
다음 소식입니다.
미국 나사의 인사이트 탐사선이 기록한 화성 지진 자료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화성 내부에 초기 충돌의 흔적이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자세한 내용, 살펴보시죠.
최근 국제 연구진이 화성 내부 맨틀이 수십억 년 전 충돌로 생긴 파편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기존의 단순한 층 구조 모델을 뒤집는 결과인데요.
인사이트 탐사선의 지진파 자료를 AI로 정밀 분석한 결과, 맨틀에 지름 수 km 규모의 파편이 군데군데 분포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국제 연구진은 이와 관련해, 지구는 판 구조 운동으로 흔적이 사라지지만, 화성은 지각이 고정돼 있어, 초기 기록이 보존되기 때문에 마치 '시간 캡슐'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콘스탄티노스 카랄람부스 /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 화성탐사과학 연구원
"이번 연구에서 우리는 암석 행성 내부를 가장 정밀하게 들여다보았습니다. 그 결과, 화성 맨틀 깊은 곳에서 거대한 충돌의 흔적으로 보이는 원시 잔해를 발견했습니다."

녹취> 톰 파이크 /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 미세공학 교수
"AI를 사용해 지진 데이터에서 신호를 탐지합니다. 주로 두 가지 방식으로 활용하는데, 우선 지진 데이터에서 잡음을 걸러내고 실제 행성에서 발생한 지진 신호를 식별합니다."

이번 연구는 태양계와 외계 행성의 형성 모델을 새롭게 다듬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전망입니다.

4. 뉴욕, 오래된 스케이트 명소 재개장
마지막으로 글로벌 문화 소식 전해드립니다.
뉴욕의 전설적인 스케이트보드 성지, 브루클린 브리지 아래에 있는 브루클린 뱅크스가 10여 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스케이트 팬들은 이곳을 방문해 추억을 되새겼는데요.
스케이터들의 고향과 같다는 이곳, 브루클린 뱅크스로 함께 가보시죠!
1980년대부터 스케이트보드 문화의 중심지였던 브루클린 뱅크스가 10여 년간의 공백 끝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브루클린 뱅크스는 미국 내 3~4대 스케이트 명소로 꼽히는 곳으로, 스케이터들에게는 '집결지'와 같은 공간인데요.
비영리단체 고담 파크와 시 당국이 힘을 합쳐 옛날 그 모습을 복원했고, 이제는 새로 놓인 벽돌과 기존 벽돌이 나란히 어우러져 과거와 현재를 잇고 있습니다.

녹취> 스티브 로드리게스 / 고담 파크 공동설립자
"이곳이 스케이트보드 문화에 중요한 이유는, 1980년대에 스케이트보드를 탈 수 있었던 드문 공간이었기 때문이죠. 이곳 덕분에 스케이트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었습니다."

녹취> 킴 카르도나 / 브루클린 뱅크스 원조 스케이터
"이곳은 절대 꺼지지 않는 촛불과 같습니다. 영원한 불꽃 같은 공간이죠. 브루클린 뱅크스에 오면 누구나 와서 스케이트보드를 즐기고 함께할 수 있어요."

1980년대 브루클린 뱅크스를 기억하는 스케이터들은 마치 꺼지지 않는 촛불 같다며 이 공간의 부활을 반겼는데요.
이번 재개장은 뉴욕 스케이트 문화의 뿌리를 되살리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핫이슈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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