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인 외교통상부 국제안보대사는 현 시점에서는 남북 정상회담 보다는 미국과 중국 등이 나서는 4자회담이나 러시아와 일본까지 포함하는 6자정상회담의 가능성이 더 크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사는 6일 불교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정부 입장에서는 양자 정상회담 보다는 한반도 평화체제와 동북아 다자안보협력체제 구축과 관련해 4자나 6자 정상회담을 생각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사는 이어 빌 리처드슨 미국 뉴멕시코주 주지사가 모레 방북할 때 `부시 대통령이 진정한 의미에서 북한과의 관계를 개선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메시지를 구두로 전할 가능성이 많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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