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소비자 경제 심리가 여섯 달 만에 나빠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는 110.1로 앞선 달보다 1.3포인트 낮아졌습니다.
건설경기 부진에 미 관세 협상 불확실성과 향후 경기 우려가 커지면서 전체 소비심리 지수도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은은 설명했습니다.
주택 가격 전망은 1포인트 오르며 두 달 연속 상승했는데, 한은 관계자는 "오름폭이 크지 않다"면서도 "장기 평균보다 높아 9.7 추가 대책 등 규제 효과는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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