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속 정책에 대한 오해부터 생활 속 궁금한 정책까지 짚어보는 정책 바로보기입니다.
중국산 수입 훈제오리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사실 확인해보고요.
다음 달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APCE 정상회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살펴봅니다.
1. "중국산 열처리 가금육서 고병원성AI 유전자 검출···고강도 검역 조치"
최근 언론 보도에서 "중국산 수입 훈제오리서 고병원성 AI유전자 검출... 검역당국 비상" 이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병원성 AI 유전자가 검출된 즉시 고강도 검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지난 8월 19일, 중국의 1개 작업장에서 생산·수입된 물량, 즉, 열처리 가금육 훈제오리에서 고병원성 AI 유전자가 검출됐는데요.
정부는 해당 물량이 국내에 유통되지 않도록 폐기 조치하고, 해당 중국 작업장에 대해서는 한국 수출을 중단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중국산 전체 열처리 가금육 제품에 대한 정밀검사를 강화하는 등 고강도의 검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정부에 해당 검출 내역을 통보하고, 원인 규명과 개선 조치,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이번에 검출된 것은 살아있는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아닌 '유전자'이며, 유전자만으로는 AI감염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설명입니다.
2. 품질인증업소, 잠만 자도 혜택!
다음 달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우리나라 경주에서 큰 행사가 열립니다.
바로,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경제협력체인 'APEC 정상회의'인데요.
올해는 우리나라가 의장국을 맡아 APEC 정상회의를 이끕니다.
APEC은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총 21개 회원국으로 이루어져 있고,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을 주제로 열립니다.
올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만큼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한국의 위상을 확인하고, 21개 회원을 선도하며 글로벌 리더십을 회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다양한 장관회의 개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된 만큼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정확하고 올바른 정책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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